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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세종대왕의 노래'로 의기투합... 마당놀이 대가 3인방의 포부
29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에서 개막하는 '세종의 노래:월인천강지곡'은 국립극장 역사상 가장 규모가 큰 음악극이다. 국립국악관현악단, 국립창극단, 국립무용단과 서양 오케스트라, 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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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종의 노래로 놀아볼랍니다…281명 무대 올린 마당놀이 대가들
왼쪽부터 ‘월인천강지곡’의 안무를 맡은 국수호, 작곡 박범훈, 연출 손진책. 이들 삼총사는 1981년부터 함께 마당놀이를 만들어 온 예술적 동지다.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29일 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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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진] 국내 첫 로봇 지휘자 “내 손을 보세요”
국내 첫 로봇 지휘자 “내 손을 보세요” 지휘하는 로봇 ‘에버(EveR)6’가 26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만다흐빌레그 비르바작곡의 ‘말발굽 소리’ 연주를 지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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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자 칼같은 로봇 지휘자…단원들과 교감은 못 하네
인간형 안드로이드 로봇 ‘에버6’가 26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에서 국악관현악곡 ‘말발굽 소리’를 지휘하기 위해 단원들 앞에 서 있는 모습. [뉴스1] 청아한 가야금 소리가 울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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음악 못 듣지만 '칼박'이다…연주자 휘어잡은 마에스트로 정체
청아한 가야금 소리가 울려 퍼지고 아쟁 소리가 뒤따르며 흥을 돋웠다. '둥둥' 북소리와 어우러지는 힘찬 멜로디는 말들이 힘차게 초원을 내달리는 모습을 떠오르게 했다. 연주자들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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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악인 황병기 (1936~ )
"중앙선데이,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" 서울 출생. 서울대 법과대학 졸업. 단국대 음악학 명예박사. 1952년 부산 피란 시절 국립국악원에서 가야금을 배우기 시작, 서울대 법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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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스로 길을 냈다, 비전 세웠다, 미래를 열어간다 … 이들 있어 한국의 앞날이 밝다
홍진기 창조인상은 대한민국 건국과 산업 발전기에 정부·기업·언론 분야에서 창조적인 삶을 실천하는 데 힘을 쏟았던 고(故) 유민(維民) 홍진기 전 중앙일보 회장의 유지를 기리기 위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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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종교.민족.국제갈등」 세미나
◇천주교 부산교구 부산교회사연구소(소장 송기인신부)는 2일 동아대 국제회의실에서 「종교,민족 그리고 국제갈등」을 주제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.주제발표에는 서울대 정진홍,서강대 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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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악실내악단 '한모음' 내일 창단공연
최근 창단된 국악 실내악단 「한모음」(사진)이 26일 오후7시30분 국립국악원 소극장에서 첫 공연을 갖는다. 「한모음」은 국립국악원 연주단 부수석 윤문숙(해금)씨와 KBS국악관현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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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회의원 부부 국악감상하며 '문화의정회'-10일 정동극장
가을 정기국회 개원을 앞두고 국회의원 전원이 부부동반으로 우리 국악을 감상하는 자리를 갖는다.오는 10일 오후 6시 정동극장에서 열리는 「국회 문화의정회」가 그것. 문화상품권.효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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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팝업] 진한 키스신, 화려한 춤 … 국악이 젊어진다
국악 뮤지컬일까? 뮤지컬로 보기엔 음악의 비중이 절대적이다. 국악 연주회일까? 분명 국악기가 모인 관현악단이 연주하지만, 무대 위에서는 젊은 남녀가 뛰어 논다. 진한 키스신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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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문화 단신] 마이 자이언트 프렌드 外
◆한국과 프랑스가 공동제작한 제작비 80억원 규모의 TV 애니메이션이 프랑스 공중파 TV에서 방영된다. 5일 한국 문화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한국의 ‘삼지 애니메이션’과 프랑스 ‘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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막내린 뒤 관객 70%가 남았다, 오태석 만나려
일본 관객은 진지했다. 한국 극작가 겸 연출가인 오태석(69·사진)씨의 연극 ‘태(胎)’가 일본 도쿄 세타가야 공연장 무대에 오른 10일 오후 7시. 객석은 2층까지 발디딜 틈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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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50년 만에 국장 '단종의 한'풀릴까
'단종이시여, 영면하소서-'. 조선왕조 제6대 임금인 단종(1441~1457)의 국장(國葬)이 28일 강원도 영월군에서 치러진다. 승하한 지 550년 만이다. 영월군은 조선왕조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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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부산 문화가 산책] '소리꾼' 박성희 수궁가 완창
부산의 신세대 소리꾼 박성희씨(34 ·사진)가 11일 오후 4시 부산문화회관 중강당에서 수궁가 완창무대를 가진다.이번 공연은 1983년 흥보가 공연이래 3년만에 갖는 완창공연. 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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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국악도 '경영 마인드' 도입을"
전통의상과 영상을 곁들인 '사흘간의 서울 음악여행' (3월), 국악인 부부.가족을 한 무대에 올린 '가족 음악여행' (5월) '허튼 가락 세 바탕 축제' (6월 13일)…. 서울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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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복 입고 전통춤 볼까, 연 날리고 윷놀이 할까
이번 설날 연휴동안 가족끼리 갈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부산·울산·경남 곳곳에서 열린다. 사진은 지난해 추석 부산 사상구 주례동 경남정보대학 총학생회 학생들과 부속유치원 어린이들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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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악으로 애국가 변주, 양방언·라비던스 협연…호랑이 기운 받으세요
국립국악관현악단 국립국악관현악단(사진)이 양방언, 라비던스 등 크로스오버계 간판 스타들과 임인년 새출발의 희망을 연주한다. 티켓 오픈 5분만에 전석매진된 ‘2022 국립극장 신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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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퍼스트 도터’ 이방카 방한 "미국팀 응원, 굳건한 한미동맹 위해 왔다"
23일 방한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인 이방카 백악관 보좌관은 “미국팀을 응원하고, 굳건하고 지속적인 공약(한미동맹)을 한국인들과 재확인하기 위해 2018년 (평창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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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앙SUNDAY 6.16 문화 가이드
━ 책 영화가 묻고 베네치아로 답하다 인구 6만 남짓의 작은 도시 베네치아는 한 해 평균 관광객 2000만 명, 길에서 스치는 300명 중 겨우 한 명이 현지인일 정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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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박정호의 사람 풍경] 귀로 악보를 읽는 연주자…1곡당 1000번은 들었죠, CD가 못 쓰게 되더군요
━ 하모니카 20년 ‘한국의 스티비 원더’ 전제덕 전제덕씨의 선글라스에 하모니카를 비쳤다. 한 뼘 남짓한 하모니카가 그의 눈으로 쏙 들어갔다. 그는 디지털 기기로 음악작업을 한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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朴대통령, 멕시코서 K팝·태권도 공연으로 문화외교 시동
한·멕시코 문화교류 공연이 3일 오후(현지시간) 멕시코시티 메트로폴리탄 극장에서 열렸다. K-POP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가 공연을 하고 있다. 김성룡 기자국기원 태권도 시범단이 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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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가장 한국적인 음악 가장 세계적인 악기에 실어 지구촌 무대 누벼야죠”
지난 5월29일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열린 ‘바리 어밴던드’ 쇼케이스 중에서 서정적인 피아노 전주. 금방이라도 감미로운 음색의 가수가 발라드를 속삭일 것 같다. 그런데 확 깬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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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들린 입담 겨뤄볼 텐가 … 랩·판소리 배틀 2라운드
지난해 열린 랩 판소리 대회에서 래퍼와 소리꾼이 한 무대에 올랐다. 이들은 같은 주제를 놓고 정해진 시간 동안 대결을 펼쳤다. 1년 만에 두 번째 대회가 21일 서울 서교동에서 열